록키 영화 줄거리
미국 필라델피아의 한 빈민촌. 이탈리아 청년 록키 발보아는 4회전 복서로 근근이 살아가면서 부족한 생활비 충당을 위해 뒷골목의 주먹 노릇을 합니다. 뒷골목 주먹노릇을 하기에는 마음이 여리지만 생활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입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살아가던 마음 여린 불량배 록키 발보아에게 행운의 기회가 옵니다.
'미국은 기회의 땅'이라는 모토를 내건 미국 독립 기념행사로, 헤비급 세계챔피언과 시합을 할 수 있는 도전권이 무명 복서에게 주어지는데요, 이 시합을 위한 무명 복서로 록키 발보아가 선발됩니다.
기회가 생긴 것에 대한 기쁨도 있지만 헤비급 세계 챔피언을 상대로 시합을 해야 하니 그만큼 두려움도 큽니다. 이에 예전 인연이 있었던 미키 코치가 록키에게 찾아오고, 둘은 본격적으로 운명의 시합을 준비합니다. 가난한 복서인 록키는 제대로 연습할 체육관이 없습니다. 친구 폴리의 도움으로 정육점에서 고기를 때리며 훈련을 하고, 동네 시장을 뛰며 체력 훈련을 합니다.
폴리는 돈이면 다 되는 사기꾼 기질의 친구이지만, 록키는 그의 여동생 애드리안을 사랑합니다. 애드리안 역시 선한 성품의 록키를 사랑합니다. 둘은 그렇게 연인이 되고 록키는 시합준비를 위한 훈련에도 최선을 다합니다.
자, 어느덧 시합일은 다가오고 그 시합에서의 록키의 목표는 15회를 끝까지 버텨내는 것입니다. 세계 챔피언을 상대로 K.O 당하지 않고 버티기란 매우 고통스러울 테지만, 그의 인생에서 그는 처음으로 목표를 세웠고, 그 목표를 위해 차근차근 노력해 왔고, 이제는 오늘 이 시합에서 그 목표를 이루면 됩니다. 최선을 다해서 싸울 것입니다.
사랑하는 애드리안 앞에서 록키는 세계 챔피언을 상대로 그가 목표한 15회까지 쓰러지지 않고 버텨낼 수 있을까요?
여태 시합하는 동안 코를 한 번도 다친 적이 없다는 게 자신의 복서 인생에서의 자부심이라고 애드리안에게 자랑을
했었는데 이번 시합에서도 그 코를 지켜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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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정보 및 등장인물
영화 록키는 이 영화의 주연배우인 실베스타 스탤론이 자신의 무명배우시절 무하마드 알리와 척 웨프너의 경기를 관람한 후 단 3일 만에 써 내려간 각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실베스타 스탤론은 자신이 감독과 주연을 맡고자 하였으나, 감독은
존 길버트 아빌드센으로 하고 주연만 실베스타 스탤론이 하는 조건으로 영화를 촬영하게 됩니다. 영화 개봉 이후 작품은 대박이 났고 록키는 실베스타 스탤론의 캐릭터 그 자체가 됩니다.
이후 록키 시리즈는 계속 나오게 되었고 그 시리즈들의 대부분은 흥행에 성공을 합니다.
존 길버트 아빌드센 감독 :
1935년 12월 21일 생으로 미국의 원로 영화감독입니다. 저예산 작업을 선호했던 그는 2017년 췌장암으로
별세하였습니다. 대표작품으로는 '베스트 키즈 시리즈', '파워 오브 원', '고독한 스승' 등의 다수가 있습니다.
실베스타 스탤론 (록키발보아 역) :
1946년 7월 6일 생으로 배우이자 영화감독, 각본가, 제작자로 활동하는 이탈리아계 미국인입니다. 고교 시절 연기에 눈을 떠 대학을 중퇴한 후 할리우드에 입성했으나, 근육질과 선이 굵은 외모의 배우는 당시의 주류가 아니었고 안면신경장애와 언어장애라는 두 가지 장애로 인해 무명배우의 생활이 길어집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시나리오 쓰는 법을 독학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데 힘을 쓰던 중 인상 깊게 본 권투시합을 모티브 삼아 영화 '록키'를 쓰게 됩니다. 이 영화는 그의
출세의 길을 활짝 열어놓았고 이후에 거물 급 스타로 급부상하며 지금의 실베스타 스탤론이 됩니다.
대표적인 출연작으로는 '람보', '클리프 헹어', '어쌔신', '오스카', '드리븐', '저지 드레드', '데몰리션 맨' 등 다수가 있습니다.
탈리아 샤이어 (애드리안 역) :
1946년 4월 25일 생으로 영화감독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의 여동생입니다. 오빠 영화 대부 시리즈의 코니 콜레오네 역과
잘 알려진 록키 시리즈의 애드리안 역으로 유명합니다.
대표적인 출연 작품으로는 '대부', '암흑가의 대결', '야망의 계절', '킬 미 이프 유캔'등외 다수가 있습니다.
영화 추천의 말
실베스타 스탤론의 젊은 시절 미모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어떤 장면에서는 세상 잘 생겼는데 또 어떤 장면에서는 무언가 부조화스럽기도 했습니다. 일단 이 영화는 역작입니다. 마치 록키는 실베스타 스탤론 그 자신인 듯, 캐릭터의 성장과 실제 배우인 스탤론의 성장이 같습니다. 무명시절에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부단히 애를 썼고, 그러한 무명배우의 시나리오는 드라마틱하게 영화로 제작되었습니다. 그 이후 록키의 시리즈물은 계속 제작되었고 시리즈의 대부분은 흥행에 성공을 합니다. 록키가 본인을 묶어두었던 현실의 족쇄를 어떻게 풀고 세상에 나왔는지에 대한 서사가 훌륭한 작품입니다.
가슴 찡한 감동이 있는 록키 1을 지금 바로 감상해 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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