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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이 살아있다 영화 리뷰 - 날 밝기 전에 찾아라

by zzanglife 2023.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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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이 살아있다 영화 줄거리

 

래리는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번득이는 아이디어로 사업을 추진하였으나 실패하였고, 이내 아내와도 이혼을 하게 됩니다. 사회적으로 무능하게 뒤쳐지기 싫은 래리는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 직업소개소를 찾아갑니다. 

 

그러나 그에게 맞는 일자리는 그리 많지 않았고, 결국 미국 자연사 박물관에서 야간 경비일을 하게 됩니다. 인수인계를 위해 먼저 경비일을 맡았던 선배들은 박물관 이곳저곳을 래리에게 친절하게 설명해 주지만 무언가 느낌이 이상합니다. 박제되어 있는 원숭이를 보며 친하게 지내라던가 박물관에 있는 것들이 절대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하라던가와 같은 알 수 없는 충고를 합니다.

 

그렇게 홀로 경비를 서게 된 야간 경비 첫날. 충고대로 매뉴얼을 꼼꼼히 읽어 내려가는데 도무지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그때!

 

분명히 여기 공룡화석이 있었는데... 아니었나?

이상한 느낌에 랜턴을 켜고 박물관을 돌아봅니다.  헉!! 뼈공룡이 물을 마시고 있습니다. 놀란 래리와 그를 쫓는 공룡. 래리는 선배에게 전화를 걸어 이 상황을 묻습니다. 그러나 선배는 매뉴얼에 다 나와있으니 그대로 하라는 말만 합니다.

 

매뉴얼을 살펴보니 공룡을 상대하는 방법이 적혀있습니다. '뼈를 던져라.' 뼈를 던지니 공룡은 뼈다귀 찾는 멍멍이처럼 뛰어갑니다. 공룡은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박물관에 있는 모든 인형과 물건들 그리고 모형들이 전부 살아서 움직입니다. 도대체 이게 무슨 일입니까? 내일 당장 그만둔다고 말을 해야겠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매뉴얼에 이 모든 것들에 대한 해결방안이 적혀있다는 것. 매뉴얼을 뽑아 든 래리는 다시 꼼꼼히 살피는데, 그때!! 원숭이가 나타나서 책을 찢어갑니다. 얄미운 저 원숭이!!!!

 

그러나 다행히도 밤마다 힘들게 버티는 래리에게 도움을 주는 유일한 존재가 있습니다. 바로 미국의 26대 대통령 루주벨트입니다. 래리에게 지식과 지혜를 나눠주고 용기도 주면서 친절한 상담을 해줍니다.

 

그의 따뜻한 충고들 덕분인지 박물관 첫날부터 바로 일을 그만두어야겠다고 생각했던 래리는 점점 박물관에 적응을 하고 책임감도 느낍니다. 살아있는 박물관에 어느 정도 적응한 래리는 어느 날 아들을 데리고 출근합니다. 생생한 역사의 현장을 보여주고 싶었던 래리는 아들에게 기대하라고 잔뜩 바람을 불어넣었지만, 웬일인지 그날 밤 박물관은 살아나지 않습니다.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 

누구의 음모로 인해 박물관이 위험한 것일까요?

래리는 문제를 해결해 내는 멋진 모습을 아들에게 보일 수 있을까요?

 

궁금하시다면 지금 바로 플레이~

 

 

영화 정보 및 등장인물

 

2006년에 개봉한 코미디, 어드벤처 장르의 영화입니다. 평점은 8점대로 높지는 않았으나 전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합니다. 제작비는 총 1억 원 정도의 투자였으나 북미 지여게서만 2억 5천만 달라를 넘게 벌어들였습니다. 전 세계적으로는 5억 7천만 달러가 넘는 흥행수익을 기록합니다. 한국에서는 460만 명이 관객을 동원하면서 대기록을 남깁니다.

 

 

숀 레비 감독 : 

 

1968년 7월 23일 캐나다 출신의 영화감독입니다. 예일 대학교 학사졸업을 한 수재이기도 합니다. 코미디 영화를 주로 다루며 드라마틱 요소와 코미디의 적절한 조합으로 좋은 반응을 이끌어냅니다. 그의 영화 커리어는 전체적으로 무난하지만 주로 오락영화로 이루어져 있어서 비평가들에게는 좋은 평가를 많이 받는 감독은 아닙니다. 그러나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에는 충분한 역량이 있는 감독이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그의 작품으로는 '저스트 인 타임', '박물관이 살아있다 시리즈', '리얼 스틸', '프리가이', '데드폴 3', '핑크판다', '인턴십', '스타는 괴로워'등 다수가 있습니다.

 

 

벤 스틸러 (래리 데일리 역) :

 

1965년 11월 30일 생으로 미국의 배우이자 코미디언, 각본가입니다. 2010년 미국 타임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부부 코미디언 제리 스틸러와 앤 미어러의 아들로 뉴욕에서 태어났습니다. 1974년부터 아버지에게 받은 후지 8mm 카메라로 영화를 만들기 시작했고 UCLA영화과에 입학하여 공부를 하였으나 중퇴합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더 폴카 킹', '괜찮아요, 미스터 브래드', '와이 힘?', '위아영', '왓치', '더 마운틴', '더 빅이어', '타워하이스트', '그린버그' 등 다수가 있습니다.

 

 

영화 추천의 말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는 실제 뉴욕에 있는 자연사 박물관을 모델로 촬영되었습니다. 역사적인 배경과 유물들이 스토리에 잘 녹아들어 있고  곳곳의 코믹한 요소들이 극의 재미를 더합니다. 하룻밤의 모험은 서로 사랑하지만 서먹하고 어색했던 부자 사이를 돈독하게 만들어주기에 충분했습니다.

 

과연 어떤 모험들이 이 둘에게 펼쳐졌을까요?

지금 바로 확인해 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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