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영화 줄거리
은퇴한 전직 경찰관 하워드 페인은 과거 폭탄 처리반원이었습니다.
근무 시절 손가락 하나를 잃고도 마땅한 보상을 받지 못한 채 은퇴한 하워드 페인은
자신의 초라한 삶에 대한 불만을 사회의 탓으로 돌리며 큰돈을 요구하는 폭탄테러를 일으킵니다.
그러나 거액을 바라고 일으킨 그의 테러는 당시 출동한 경찰 특수반인 잭과 해리에 의해 실패로 끝나게 됩니다.
안전하게 인질을 구조하여 사건 해결을 이룬 잭과 헤리는 훈장을 받게 되고, 그들이 이를 기뻐하며 자축하는 동안
하워드 페인은 자신이 오랜 시간 공들여 계획한 테러를 방해한 그들에게 앙심을 품고 또 다른 폭탄테러를 계획합니다.
평소와 다름없이 일상을 달리던 LA의 한 시내버스에 폭탄이 설치되고 그 사실을 알지 못하는 승객들과 운전기사는
평화롭습니다. 2525번 시내버스는 시속 50마일(약 80km) 이하로 속도가 떨어지면 터지도록 설계된 폭탄을 실은 채
거리를 활보하고 있고, 하워드 페인은 잭에게 전화를 걸어 이와 같은 사실을 알리면서 자신의 복수극을 시작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폭탄이 설치된 2525번 버스에 올라탄 잭은 승객들에게 자신이 경찰임을 밝힙니다.
놀란 승객들이 그의 설명을 듣고 있는 중, 범죄자였던 승객 한 명은 잭이 자신을 잡으러 온 것으로 오인하여
총을 발사하게 되고 그로 인해 버스기사는 총상을 입게 됩니다.
총상을 입은 버스 기사를 대신하여 승객 중 한 명인 애니가 운전대를 잡게 되었고, 이로서 잭과 애니의 모험은 시작됩니다.
하워드 페인은 버스 내부에 카메라를 설치하여 이 모든 순간을 모니터 하며 치밀하게 그들을 협박합니다.
과연 이들은 복잡한 LA시내에서 시속 50마일 이상의 속도를 유지하며 승객들을 안전하게 구조해 낼 수 있을까요?
제목처럼 스피드 하게 전개되는 이야기와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는 단 한순간도 여러분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것입니다.
유쾌한 애니와 멋쟁이 잭의 호흡이 기대된다면 어서 영화 스피드를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영화 정보 및 등장인물
영화 '스피드'는 1994년 개봉되었고 촬영 감독이었던 네덜란드 출신의 얀 드봉 감독의 첫 영화감독 작품입니다.
액션 스릴러 장르이며 1시간 55분의 상영시간으로 지루함이 전혀 없는 걸작입니다.
당시의 할리우드 작품에 비하면 저예산의 영화이었으나 현지 미국에서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굉장한 흥행을 이뤄냅니다.
이로 인해 감독을 맡은 얀 드봉 감독과 영화 속 주연배우들 모두 할리우드 A급 배우로 인정받게 됩니다.
얀 드봉 감독 :
'원초적 본능', '리쎌웨폰 3' 등의 촬영 감독으로 활약합니다.
'트위스터', '툼레이더 2-판도라의 상자', '마이너리티 리포트', '이퀄리브리엄', '스피드 2'등의 감독 활동을 하였습니다.
'스피드 2'는 전작에 비하여 크게 흥행하지는 못하였습니다.
키아누리브스 (잭 트래븐 역) :
레바논에서 태어나 캐나다 토론토에서 성장하였습니다.
어린 나이에 연극활동으로 연기를 시작하여 TV와 영화를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하여 왕성한 활동을 합니다.
영화 스피드에서는 책임감이 있는 강인한 특수반 경찰관 역할을 맡아 액션 스타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구름 속의 산책', '데블스 애드버킷', '필링 미네소타'등의 영화를 거쳐 마침내 흥행 돌풍을 일으킨 '매트릭스'에 출연합니다.
그 외 '기프트', '왓쳐',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콘스탄틴', '지구가 멈추는 날', '스트리트 킹' 등에 출연합니다.
산드라블록 (애니 포터 역) :
본명은 산드라 애넷 블록이며 1964년 7월 26일 미국 버지니아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머니는 독일이고 아버지는 독일계 미국인입니다.
영화 스피드에서는 쾌활하고 정의감 넘치는 말괄량이 여성의 역할을 잘 소화하여 키아누리브스와 함께
일약 스타덤에 올라 유명세를 타게 됩니다.
출연작으로는 '당신이 잠든 사이', 타임 투 킬', '레이크 하우스', '블라인드 사이드', '그래비티', '오션스 8' 등 여러 히트작에
출연하며 할리우드 간판스타임을 증명합니다.
영화 추천의 말
이 영화를 극장에서 2번을 보았습니다.
중학생 시절 소중한 용돈을 아낌없이 이 영화를 보는 것에 사용했습니다.
시작과 동시에 스피드 하게 스토리가 전개되었고 잘생긴 키아누리브스와 매력적인 산드라 블록의 연기는
영화에 대한 몰입을 극대화시켰습니다.
지금 다시 보아도 지루함이 전혀 없는 탄탄한 스토리의 영화 스피드를 중년이 넘어 아이들과 함께 다시 시청하였습니다.
중학생 시절 친구들과 함께 손에 땀을 쥐며 보았던 영화 스피드를 아이들과 함께 깡충깡충 뛰면서 주인공을 응원하며
또다시 즐겁게 시청하였습니다.
여러분들도 영화 스피드에 흠뻑 빠져보시길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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